<계룡산 연합 등반대회>스케치 이른 새벽 6시 바깥날씨를 확인하니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하여 산행하기에 최고의 날씨인것 같습니다 아직 한밤중인 가족들을 뒤로하고 만나기로한 교대역으로 갑니다. <원덕연(10)산악회 총무>가 먼저 도착하여 참가한다는동문들을 챙기느라 분주합니다. 전화를 받을때 마다 표정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온다는 동문께서 몇명이 못온다네요" 무척이나 아쉬워하네요 7시에<김춘수 산악회장님> 부부가 대천에서 같은시간에 출발한다는 전화를 받고 <권은환 부부>를 마지막으로 출발합니다. 양재역에서<허석(1)총무님,송재도사무총장>이타고 경부선에 진입합니다. 7시30분경에 신갈에서 <임상빈회장님.양승철선배 부부>께서 탑승하시고 8시경에 천안에서<김정호외 2명>을 마지막으로 계룡산으로 향합니다. 그래서 서른 네명의 재경동문회 식구들이 모여 계룡산을 향하였습니다. 봄 속리산산행때는 휴게소에서 아침을 하고 속을 든든히 채운후에 산행를 하였지만 이번산행은 시간절약을 위해 총무님께서 김밥에 장국을 준비하여 차안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9시 20분에 계룡산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김밥과 오이를 나누고 물한병 챙겨서 산행을 시작하니 예정보다 30분은 늦어진 상태.. 산등성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그리 힘들지 않게 산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남매탑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삼불봉에서 김밥으로 요기도하고 <김정호도사>가 주는 매운족발에 맥주한잔이 그만입니다. 12시 관음봉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람에 정상을 만끽합니다. 하산길에 은선폭포에서도 한컷하고 동학사근방에서 발도 살짝담그니 다시올라갈수있을것같습니다. 2시20분에 대덕대학으로 출발. 먼저도착하여 먹거라를 준비하느라 <현진영 산악대장/김기석회장/지용관본부장.....>몹시분주합니다 <김기석.재대전 동문회장>의 대덕대학 카페테리아에서 도우미까지동원하여 입구에서 인사도받고..ㅎㅎㅎ아무튼 대단합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방/식당종업원과 도우미의 표정에서 대덕대학에서 김기석박사의 역량을 보는듯합니다.ㅎㅎㅎ 다음 서울모임의 벤치마킹을 보여주는 것같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뭇튼 대접 잘받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충북고 대전동문>들에게 감사드리고 큰 신세를 진것같습니다. 영원한 우리의 선배 1회 형님들부터 16회동문까지 인사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청주에서, 천안에서 사는 곳이 어디이던지 우리는 동문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교가를 부르며 아쉬운 마음 달래고 대덕대학 잘가꿔진 잔디구장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하고 4시30분경 서울로 출발합니다. 서울로 오는 길 차안에서 또 한잔 하고요. 마음껏 크게 웃었습니다 7시경 서울도착하여 분위기가 예전같지않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였다고 일찍 집에가서 일요일 홈서비스한다고 저녁도 먹지않고 헤어지자네요. 아쉽지만 그렇게 12시간의 산행을 마쳤습니다. 햐.... 동문회 충북고 홧팅입니다. 준비하느라 애쓰신 청운산악회 회장/총무/각기별 회장,총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명도 참석치 못한 후배기수들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다음 <가을산행>은 <11월2일>서울에서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동문들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주관종